이 활동은 지난 4월 한 직원이 인트라넷 단체방에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후 하루 한 명씩 감사 대상을 지목해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이어지면서 현재 5개월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움직임이 직원들이 서로의 배려와 헌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의 표현이 조직 전반에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 감사 문화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사적인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 신뢰와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듀윌은 AI 교육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사내에서도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교육과 공모전을 통해 AI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미래 지향적 기업문화 정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