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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드 헤어살롱, 살롱핸즈와 '맞손'...K-헤드스파 선도

김신 기자

입력 2025-09-08 10:15

온야드 헤어살롱, 살롱핸즈와 '맞손'...K-헤드스파 선도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트렌디한 감각으로 2030 세대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온야드(Onyard) 헤어살롱이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살롱핸즈(Salon Han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안티에이징, 슬로우 에이징 두피케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인기 헤어살롱과 제품사의 만남을 넘어, K-뷰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온야드 헤어살롱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살롱핸즈의 전문적인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최신 뷰티 트렌드를 접목한 차별화된 K-뷰티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2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으로 두피 및 탈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온야드 헤어살롱과 살롱핸즈는 이러한 트렌드를 정조준했다.

특히 살롱핸즈의 탈모 기능성 라인인 '씨톡스(C-tox)'를 활용한 전문 헤드스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선보인다. 이는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 본연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펌과 염색 등 잦은 시술로 지친 젊은 고객들의 두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고객들은 온야드 헤어살롱에서 최신 헤어스타일링은 물론, 전문적인 두피 케어와 피부 관리 상담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험'을 중시하고 자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정확히 부합한다.

K-팝과 K-드라마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만큼 성수동은 이미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에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야드 헤어살롱, 살롱핸즈와 '맞손'...K-헤드스파 선도

온야드 헤어살롱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K-뷰티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뷰티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꿈꾼다”며 “단순히 머리를 하는 공간을 넘어, 한국의 선진적인 헤어 및 두피 관리 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복합 뷰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양사의 철학이 일치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과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성수동이 글로벌 뷰티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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