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다날에프엔비의 카페 프랜차이즈 달콤커피가 넥스쳐의 인기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러브커피’와 12년 만에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지난 2013년 첫 협업 이후 이용자들의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다시 성사된 이번 이벤트는 브랜드와 게임 팬들에게 의미 있는 만남으로 평가된다.

‘드디어, 다시 만난 달콤!’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 주요 달콤커피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기념해 가을 시즌 신메뉴를 활용한 한정 콜라보 세트가 선보이며, 달콤커피 고객과 아이러브커피 유저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세트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을 제철 과일 무화과를 활용한 무화과 밀크티라떼와 무화과 파운드케이크로 구성된 ‘에밀리의 무화과 퐁당 세트’, 그리고 저당 음료로 주목받는 애사비를 활용한 애사비 에이드와 솔티카라멜 파운드케이크로 구성된 ‘에밀리의 애사비 달콤 세트’다.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에밀리 캐릭터가 담긴 한정 굿즈와 함께, 아이러브커피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세트 구매 후 인증샷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큐브 라떼머신, 달콤 에밀리 원두통, 게임 내 100캐시 등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지난 협업의 성과에 힘입어 다시 아이러브커피와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로 고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러브커피 관계자 역시 “오랜 시간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 덕분에 또 한 번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혜택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