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1인치 골드 스퍼터링 듀얼 다이어프램 캡슐을 탑재해 보컬의 숨소리 같은 디테일부터 현악기 연주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생생하게 포착한다. 이를 통해 감성적인 보컬뿐 아니라 정교한 악기 사운드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dB, -20dB까지 조정 가능한 Pad 스위치를 지원해 보컬, 어쿠스틱 기타, 드럼, 금관악기 등 다양한 악기와 녹음 환경에서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내장된 로우컷 필터는 불필요한 저주파 소음을 제거해 보다 깔끔한 수음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성을 강조했다. 관악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한 세련된 실루엣에 견고한 메탈 하우징과 매트 마감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기본 제공되는 쇼크마운드는 마이크 스탠드의 진동을 줄이고, 팝필터는 파열음을 방지해 전문적인 레코딩 환경에 적합하다.
‘YCM705’는 블랙 컬러 ‘YCM705B’와 화이트 컬러 ‘YCM705W’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가는 56만 원이다. 대상 고객층은 음악가, 레코딩 스튜디오, 스트리머, 버스킹 아티스트, 공연장 등으로 폭넓게 설정됐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 김태민 팀장은 “YCM 시리즈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야마하가 추구하는 토털 설루션 제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 컬러가 추가돼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