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언차티드에스테틱퀘스트(이하 uaq)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리필 시스템과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선보였다.

uaq는 두피 토닉, 주얼리,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개하는 멀티브랜드로, 순환 가능한 디자인 철학을 핵심으로 삼는다. 대표 제품인 두피 토닉은 사용 후에도 리필이 가능한 용기 구조를 적용했으며, 키링·아트토이·주얼리 스트랩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는 단순히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을 넘어, 소비 이후에도 가치를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uaq는 ESG 철학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두피 토닉 제품은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uaq는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친환경·지속가능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대해왔다. 올해 상반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KOREA EXPO와 현지 팝업 스토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혔으며, 현재 일본과 UAE에서는 현지 유통사 및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이어가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싱가포르 등 글로벌 거점에서 전시와 팝업을 이어가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ESG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uaq 손지영 대표는 “uaq는 친환경 소재 활용을 넘어,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해왔다”며, “이번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전시를 통해 ESG 철학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많은 관심과 공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