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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가모,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5’ 성료…신제품 ‘밤부’ 라인으로 브랜드 감성 각인

김신 기자

입력 2025-10-15 16:40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가모(BERGAMO)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와 실적을 기록하며 K-뷰티 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2개국 512개사가 790개 부스로 참가했으며, 약 4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780건의 수출 상담, 1억 3,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 4,3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사진) 베르가모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5’ 부스 전경
(사진) 베르가모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5’ 부스 전경


㈜엘케이코스메틱이 전개하는 브랜드 ‘베르가모’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제품 ‘밤부(Bamboo)’ 라인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Only Ingredients Matter(본연의 성분에 집중한, 원료의 힘)’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부스를 선보였다.

청량한 블루 톤과 대나무를 모티프로 디자인된 구조의 부스는 자연 원료의 순수함과 브랜드의 진정성을 표현하며, 방문객들이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현장에서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신규 유통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글로벌 협력 확대의 기반을 다졌다.

베르가모 관계자는 “이번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5는 국내외 고객과 바이어들에게 베르가모의 철학과 신제품 ‘밤부’ 라인의 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분 중심의 진정성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르가모는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인도네시아·두바이·홍콩 등 주요 국제 뷰티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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