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데이터 분석은 단순 성혼 커플 수를 공개하는 업계 관행에서 벗어나, 자사의 핵심 회원층인 전문직, CEO, 명문가 등의 성혼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퍼플스가 어떤 수준의 회원들에게 '신뢰받고' 선택받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퍼플스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성혼에 이른 회원 중,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변리사 등 사회적으로 명망 높은 전문직 회원의 비율은 동종 업계와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수치로, 상류층 결혼 시장에서 퍼플스가 차지하는 위상을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이번 결과는 '최다 성혼'과 같은 양적 성과가 아닌, '회원의 질'이라는 가치를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신뢰'와 '회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런 사람들이 이용하고 결혼하는 회사"라는 사실 자체가 잠재 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한 신뢰 보증수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퍼플스는 단순한 만남 주선을 넘어 수준 높은 소셜 클럽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까다로운 회원 검증 시스템과 20년 이상 축적된 상류층 매칭 노하우가 만들어 낸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퍼플스는 2001년 국내 최초의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로 출범하여 정재계, 명문가, 전문직 등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맞춤형 성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