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K-니치향수 브랜드 비비앙(BiBiANG)이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마루는 강쥐’와 단독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새로운 감성의 향기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 제품은 비비앙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무신사, 29CM, W컨셉,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비비앙은 “모든 영감과 위로는 자연에서 비롯된다”는 철학 아래 감각적 향과 감성적인 무드를 담아내는 브랜드로, MZ세대 중심의 소비층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무신사 전체 랭킹 1위와 뷰티 어워즈 프래그런스 부문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국내 니치향수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업은 향수와 캐릭터의 만남을 통해 ‘감성’과 ‘소장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경험형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은 마루 키링 2종(50ml·10ml 전용), 마루 스티커, 엽서 2종(랜덤 증정), 마루 바쿠백, 마루 얼굴 파우치 등으로, ‘언니가 좋아 마루 산책 키트(EDP 50ml+핸드크림+파우치+키링+스티커+엽서)’와 ‘마루의 킁킁 숨바꼭질 키트(EDP 10ml+핸드크림+바쿠백+키링+스티커+엽서)’ 등 2종의 기획 세트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바디미스트 5종의 라벨, 패키지, 전용 쇼핑백 등에도 마루의 캐릭터 감성을 입혀 향수의 감각적 무드와 캐릭터의 따뜻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향과 감성, 디자인을 아우른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새로운 향기 경험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툰 ‘마루는 강쥐’는 강아지에서 다섯 살 아이로 변한 ‘마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따뜻한 감성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폭넓은 팬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의 감성이 향기로 확장되며,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앙 관계자는 “이번 마루는 강쥐 협업은 향과 스토리의 결합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니치향수의 감성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