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편집숍 ‘크리스도산(CREAS DOSAN)’이 국내외 10개 아웃도어 브랜드와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팝업스토어 ‘아웃도어 컨셉 스토어(Outdoor Concept Store, OCS)’를 지난 11월 1일 오픈했다. 이번 팝업은 감성 아웃도어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 공간에 모은 복합문화형 프로젝트로, 오픈과 동시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압구정 로데오 중심부에 자리한 크리스도산은 크리스에프앤씨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편집숍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와 넓은 야외 공간이 돋보인다. ‘브랜드가 유연하게 진화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2025년을 향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로젝트성 팝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OCS’는 일상 속에서 확장된 감성을 바탕으로 아웃도어를 새롭게 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오토캠핑, 백패킹, 클라이밍, 커피, 패션 등 여러 분야의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아웃도어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팝업 형태로 선보이는 브랜드도 포함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참여 브랜드는 앤드원더(and wander), 네이탈 디자인(NATAL DESIGN), 우드퓨엘(WOOD FUEL), 마무트(MAMMUT), 고싸머기어(Gossamer Gear), 유닛04(Unit 04), 필드레코드(Field Record), 프롤로그(PROLOG), 헨릭서(Henrik Seo), 노커피(NO COFFEE) 등 총 10개다.

‘아웃도어 컨셉 스토어’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며, 팝업 단독 상품과 한정판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크리스도산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큐레이션 공간”이라며 “감성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웃도어 문화를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팝업스토어 관련 세부 정보는 크리스도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참여 브랜드의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