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텐퍼센트커피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소방관들을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기고, 댓글 수가 119개를 넘기면 해당 수만큼 소방관들에게 음료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객들의 댓글 하나하나가 감사의 마음 한 잔이 됩니다”라는 문구 아래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시작 직후 빠르게 목표를 달성했으며, “당신들이 있어 오늘도 안심할 수 있다”, “항상 감사합니다” 등 시민들의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기부된 음료는 체리와 레몬을 베이스로 한 상큼한 에너지 드링크 ‘히어로 레드 드링크’로, 빨강·주황·노랑이 어우러진 그라데이션 색상을 통해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빨강은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용기, 주황은 따뜻한 구조의 손길, 노랑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희망을 의미한다. 음료를 전달받은 한 소방관은 “단순한 음료 한 잔이 아니라, 우리를 기억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져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텐퍼센트커피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아동복지기관 기부, 저소득층 식품 제공,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에도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위험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웃고 나누는 브랜드로 성장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댓글 캠페인은 단순한 SNS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와 시민, 그리고 진짜 영웅이 함께 만든 ‘따뜻한 연결의 순간’으로 남게 됐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