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중소기업 경영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리스크는 단연 ‘자금난’이다. 담보 능력이 부족해 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확보가 불안정한 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 전략 수립은 성장의 분기점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최근 기업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자금 조달 방식은 기존의 단순 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재무구조 분석·신용도 관리·사업성 검증·기술력 평가 등을 아우르는 통합형 경영 컨설팅이 요구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문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중소벤처정책자금센터(대표 이순환)는 1금융권 출신 컨설턴트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자금 전략과 재무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 특성과 업종별 리스크를 반영한 정교한 컨설팅을 통해 92%의 자금 확보 성공률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센터의 지원을 받은 다수의 기업은 자금 흐름 안정뿐 아니라 비용 구조 개선, 매출 회복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경험하고 있다. 한 제조업체는 기술보증기금에서 2억 원의 지원이 불발된 이후, 센터의 재무 진단 및 자금 전략 재정비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에서 5억 원을 확보하며 경영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기업 재무개선 및 경영 컨설팅 신청은 중소벤처정책자금센터 대표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순환 중소벤처정책자금센터 대표는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는 단순한 금융 신청 절차가 아닌, 기업 성장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단과 자금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