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교체 패스는 2025년 1월 출시된 서비스로, 기존 ‘맘대로 폰교체 플러스’를 개선해 수리와 교체 혜택을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단말 파손이나 교체 상황에서도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고가의 프리미엄 단말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동통신사 제조사 케어 상품 가운데 수리와 교체를 동시에 보장하는 구조를 갖췄다. 단말기 파손 시 전국 약 80여 곳의 제조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즉시 수리가 가능하며, 단순 변심과 같은 사유로도 기기 교체를 지원한다. 수리 혜택은 최대 3년간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보험 청구 절차 없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자기부담금만 납부하면 수리가 가능하다. 글로벌 수리 지원과 제조사 공식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교체 혜택 역시 확대됐다. 파손과 침수, 고장뿐 아니라 단순 변심의 경우에도 최대 2회까지 단말 교체가 가능하며, 불가피하게 기존 단말 반납이 어려운 경우에는 1회에 한해 미반납 교체도 허용된다. 이는 고가 단말 사용자와 신제품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구성으로 평가된다.
요금은 단말 출고가 구간에 따라 월 5천9백90 원부터 1만5천9백90 원까지로 책정돼,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폰교체 패스는 온라인과 전국 약 1천7백여 개 LG유플러스 매장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볼트테크코리아 이나연 프로덕트 리드는 “최신 아이폰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단말 이용 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단말 사용 전반에서 안정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별화된 휴대폰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