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는 11월 14일(금) 오후 1시부터 성결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오벨리 박상미 대표의 학회 발표 내용은 문제성 발을 다루는 과정에서 제기되어 왔던 의료와 미용의 경계와 그 안에서 발생하는 업권의 공백에 대한 내용이다. 문제성 발을 다루는 과정에서 병원과 네일숍 간의 역할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치료와 관리의 경계가 모호한데, 이에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상미 대표는 유럽과 일본 등의 운영 모델을 참고하여 의료인의 진료와 진단 이후 네일 미용사의 보완적 관리와 예방 중심의 역할을 제도화, 병원·미용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정책적 방향을 제안했다.
박상미 대표는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는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도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라며 "무엇보다 미용 산업의 문제성 발 관리 업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기반과 사회적 기여 영역의 확장을 통해 소비자의 문제성 발 개선을 위한 보다 확실한 체계가 수립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벨리네일푸스는 혜자족보워크샵, 발톱 건강 관리를 위한 큐라핀 제품 출시, 내성발톱 마스터 족보 클래스 등 문제성 발톱 관리에 있어 독보적인 교육 및 제품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큐라핀 제품은 올해 8월에 특허결정을 확보하여 발톱 교정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와 기술적 독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