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순풍베이비페어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단체인 2040 순풍포럼과 코베베이비페어가 공동 주최한 공공형 베이비페어로, 영유아 가정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산업과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제조되는 유아용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 카테고리별로 1개의 대표 브랜드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가운데 젖병소독기 부문에서는 ㈜유팡이 단독으로 선정돼 참가했다. 주최 측은 국내 생산 기반과 제품 경쟁력, 시장 내 인지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팡은 이를 통해 국내 젖병소독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2040 순풍포럼 대표의원인 김재섭 의원은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대표 유아용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해 대한민국 영유아 산업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팡 박동현 대표는 “대한민국 젖병소독기 대표 브랜드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영유아 가정이 유팡의 젖병소독기와 젖병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순풍베이비페어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알집매트, 무루, 로비아, 블루래빗, 에이블, 에코맘산골이유식, 아가프라, 허그파파, 베베루나, 맘스데이, ㈜필로텍 등 국내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