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닉앤니콜(NICK&NICOLE)이 2025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패션 플랫폼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오픈 직후 빠른 속도로 매출이 집계되며 초반부터 강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닉앤니콜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무신사, 29CM, W컨셉을 비롯해 카카오 선물하기 등 주요 플랫폼의 실시간 랭킹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할인 효과를 넘어, 브랜드가 오랜 기간 구축해온 절제된 감성과 일관된 무드가 소비자 취향과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그냥 사고 싶게 만드는 무드"… 온라인 커뮤니티 내 폭발적 반응 행사 기간 내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닉앤니콜의 감도가 미쳤다”, “올해 블프 쇼핑백은 닉앤니콜로 채웠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트렌디한 감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깊은 설득력을 얻으며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이러한 화제성은 곧바로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시그니처 라인업은 물론,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들까지 고른 판매 흐름을 보이며 주요 패션 플랫폼 내에서 닉앤니콜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플랫폼별 핵심 카테고리에서 상위권 성과를 기록하며, 닉앤니콜은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주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브랜드 도약의 전환점 마련 유통 업계 관계자는 “닉앤니콜은 이번 블프를 통해 강력한 화력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고유한 감도가 시장에 얼마나 깊게 뿌리내렸는지를 증명했다”며 “4대 플랫폼을 동시에 장악한 것은 현재 닉앤니콜이 MZ세대 사이에서 어떤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전했다.


닉앤니콜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의 뜨거운 반응은 닉앤니콜만의 언어로 해석한 브랜드의 결이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전달된 결과”라며 “국내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닉앤니콜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의 흥행 기세를 이어가며, 연초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프트 기획을 통해 대세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