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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국경 없는 예술의 아름다움!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 20여년 전 최백호 부른 '낭만에 대하여', 지나간 추억, 아련한 사랑을 노래, 인생의 허무와 그리움이 가슴을 울리는 트로트의 명곡, 외국인들도 좋아해서 최근 외국어로 가사 번역하고 외국 거리에서도 흥겨워 하니 국경 없는 예술의 아름다움!
2023-12-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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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모두 생각의 우물 안 개구리
요즘 내 생각, 다른 사람들의 생각 들여다보면서 새삼스레 우물 안 개구리 생각, 생각은 돈, 시간, 공간, 밑천 안 드는 자유 공간? 아는만큼 보고 듣고 생각하므로 내가 모르는 건 우물 밖 세상! 아는 것도 양심(인의예지)에 맞아야 믿을 수 있는 진짜 아는 것, 그런데도 우물 안 개구리인지 모르고 모두 큰소리치며 사니 얼마나 재미있는 세상인가?
2023-12-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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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저런 글이 어떻게 글판에?
첫눈 내릴 자리 위해 발꿈치 들자고? 적극적으로 첫눈과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이라고? 눈은 자리가 좁든 넓든 더럽든 깨끗하든 가리지 않고 내리는 하얀 아름다움인데, 어떻게 이런 시를 겨울 3달 동안 내거나? 이래서 시인이 시를 죽인다? 이러면 어떨까? "두 손 높이 벌려요, 천사같은 눈 가슴으로 맞이해요!"
2023-12-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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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계절 겨울, 인생 겨울 맞아서
그저께는 대학, 어제는 고교 동기들 얼굴 보면서 60여년 전을 추억하고 내 해석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재밌는 날, 항암 치료 고통, 거동 불편 친구엔 위로, 손자 고교 수학 가르치는 친구엔 박수! 겨울이 봄을 조용히 준비하듯, 내가 맞은 인생 겨울은 나 아닌 누구도 새로운 봄을 준비할 수 없으므로 조용히 나만의 봄을 준비하는 재미!
2023-12-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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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제주도 동백꽃 소식
이 겨울 붉게 핀 동백꽃 소식 윤용수님 감사! 홑꽃잎이 토종 동백꽃, 잎은 사시사철 푸르고 겨울엔 붉은 동백꽃, 김용택 시 '선운사 동백꽃' 끝 부분, "...그까짓 사랑 때문에 그까짓 여자 때문에 다시는 울지 말자 다시는 울지 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붉게 터지는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 울었다" 실연이 아니어도 동백꽃 보면 울고 싶은 까닭은?
2023-12-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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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불수능, 물수능, 사교육 관계
수능이 쉽든 어렵든 경쟁은 마찬가지, 이런 경쟁에서 이기려고 남보다 더 좋게 더 많이 배우려는 사교육 억제는 애당초 불가능, 수십년 입시 경험으로 알면서도 때 되면 학부모와 언론은 사교육 원망, 수능 핑계? 정부는 개선하는 척, 또는 우연히 불수능 물수능 왔다갔다? 좋은 출제로 정상분포 나오도록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은 과제
2023-12-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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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최고 건축가가 짓는 새 집
참 신기한 일, 몸은 유전인자 물려받아 생겨나서 자란다 해도, 집짓는 지혜와 기술은 어떻게 유전돼 정교, 실용적, 예쁘게 집 지을까? 새도 이렇게 자연 순리 따르면서 최선 다해 생존, 생식하는데, 우리는 세계에서 자살률 최고, 출산율 최하로 무모하게 자연스러움을 거역하고 있으니 그 대가는?
2023-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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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인생 비밀을 젊을 때 알면?
봄날에 피는 꽃이 그리 예쁜 줄 나이 들기 전엔 몰랐으니, 누가 젊음을 다시 준다 해도 거절, 인생의 비밀을 아는 지금이 좋으니까, 내 인생의 꽃이 다 피고 난 후 비로소 내 마음에 꽃 하나 폈으니 내 인생의 선물, 늙음을 경험하지 않은 젊은이가 이 인생 비밀과 선물을 미리 안다면?
2023-1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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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최근 좋은 소식 넷
1.k웹툰, 세계 플랫폼 휩쓸어 구독자 2억명, 가전 수출보다 50억불 많은 130억불 수출2.재미교포 김춘강님, 전재산 100만 달러 k방산에 기부, 이스라엘 남편도 조국에 기부3.이중근 부영회장 과기원에 200억, 동창 고향 친지에 2500억, 평생 총 1조원 기부4.노벨상 수상자 배출 위해 1조 7천억원 기부한 삼영화학 이종환 명예회장 집념 대단
2023-12-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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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여백, 여유, 여운 있게 살기
지난 여름 오후 찾은 북한산 의상봉 기슭 백화사, 복잡한 도시 벗어나 한적한 절 마루 앉아 매미 소리 듣는 여유와 여운, 한국화는 여백의 미가 중요하듯 여백, 여유, 여운은 풍류도 즐긴 우리 전통, 그간 너무 빨리빨리 허둥지둥 살았구나! 저 삼존마애불 미소처럼 은근하고 여유롭고 여운 풍기며 살아야 하는데...
2023-12-07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