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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재미있는 각양각색 세상
1.청소년 동계 올림픽 선수들에 콘돔 제공해 학부모들 반발, 성인 올림픽엔 방마다 배부, 문란한 남녀관계 공식화? 이 정도였나?2.아직도 인쇄 판매하는 우체국 연하장, 해마다 보내는 친구, 변하지 않는 세상도 있구나!3.신호 대기 잠깐도 못 참고 핸드폰 보는 남녀, 언제 생각? 청소년 40% 중독, 범죄 급증?4.둥글게 매달린 전선 설치 미술? 예산 낭비? 거칠고 무딘 감각?
2024-01-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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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지금 여기가 천국!
대한 지나 겨울 막바지인 어제는 가장 추웠던 날, 눈 발자국 내며 옛시 생각, "눈 내린 들판 걸을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뒷사람 길이 되리니" (조선 문인 이양연 시? 서산대사 시?) 꽃같이 예쁜 소나무 열매 솔방울, 난로 쬐면서 군고구마 먹고, 작년에 따 둔 복분자, 보리수, 산딸기 안주로 오가피주 혼자 마시니, 천국이 따로 있나, 지금 여기가 천국!
2024-01-2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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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출산율이 꼴찌된 이유
가족이 귀찮고 서로 불신한다 생각하면, 누가 결혼해 애기 낳을까? 가족 공동체의식이 어느 조사에서 우리가 꼴찌, 결혼 안 하고 출산율 꼴찌인 이유, 어린이집이 노인 복지관으로, 결혼식장이 장례식장되고, 유모차보다 개모차, 애기용 기저귀보다 노인용이 더 팔리는 기막힌 현실, 철학자 러셀이 부러워했던 인간적 가족제도가 어느새 이 지경? 오호, 통재라!
2024-01-2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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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빛의 조화일 뿐!
광화문 빛 축제 마감, 광화문은 변함이 없는데, 빛이 현란하게 변하듯, 실체는 변함이 없는데, 생각이 현란하게 변한다는 뜻의 화엄경 핵심, "일체는 오직 마음의 조화(一切唯心造)", 지식은 채워 둬야 하지만, 지혜는 무상 무념으로 비워 둬야 세상을 꿰뚫는 혜안과 지식을 부릴 수 있는 슬기가 생기는 법?
2024-01-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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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베토벤의 월광곡을 들으면서
역시 천재는 다르구나, 슬프고 아름다운 달빛 감동을 음악으로 표현하다니, 이런 생각으로 요즘 다시 들으면서 찾아보니, 애초 이름은 "피아노 소나타 14번 환상곡풍 소나타" 어느 평론가가, 달빛 비치는 호수 위 조각배가 떠오른다고 해서 누가 붙인 이름이 월광곡, 베토벤이 일부러 과장해서 붙인 이름이 아니다?
2024-01-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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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독립문 옆 경성 감옥
조선말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외세가 밀려오자 1896년 서재필 등이 독립협회 조직하고 상징적으로 세운 독립문, 옆에 1908년 일제 통감부가 독립투사 투옥 목적으로 경성 감옥 건립, 여기서 고문으로 죽어 나간 독립투사 얼마나 많을까? 사형장 앞 통곡의 미루나무는 고목되어 쓰러졌는데, 오늘 대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둘러보며 혹독하게 추웠던 그 시절 생각!
2024-01-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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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신과 만나는 자리, 양심
양심은 하늘이 내린 천심, 사랑, 정의, 예의, 지혜 仁義禮智, 이를 갖추면 信, 이를 건국 이념으로 정하고, 4대문 興仁之門, 敦義門, 崇禮門, 弘智門, 가운데 普信閣 세워 통치한 나라 조선 말고 또 있을까? 한 때 망국, 내전의 고통 이기고 전통 정신인 선비정신과 양심, 특유 창의력, 부지런함으로 경제 선진국돼 각종 K문화가 세계로 뻗어가니, 장하다, 한국!
2024-01-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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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신과 만나는 자리, 달빛(자연)
광화문 화려한 츄리 위 보름달은 문명에 밀려 난 초라한 신세, 베토벤의 환상적 피아노 소나타 14번이 월광곡, 시나 음악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신의 경지라는 뜻으로 달빛 소리? 고려말 시인 김황원은 부벽루에서 대동강 아름다움을 몇자 쓰다가 울면서 돌아왔듯, 사진처럼 처연한 달빛 풍광, 신과 만나는 감동을 어찌 시나 음악으로 표현할수 있으랴!
2024-01-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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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생각해 볼 네 풍경
1.어릴적엔 보름달빛이 온 천지 그림처럼 비췄는데, 지금은 밝은 츄리 위 흰 점, 지금이 더 행복?2.떠돌이 고양이 밥 지천, 사람도 음식 실컷 먹는 풍요 시대, 짐승도 사람도 성인병 원인일까?3.복권 판매 작년 6.4조원 최대, 사행심도 최고? 배달원 둘은 자기 것 살까? 배달할 것 살까?4.청소년 게임 중독 심각, 게임과 현실 혼동해서 폭력성 몸에 익혀 촉법 청소년 범죄 2배 급증?
2024-01-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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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추운 겨울, 따뜻한 정
오미자 열매를 숙성시켜 이웃이 준 오미자차의 오묘한 맛, 이웃 아들 결혼 답례로 양계장 주문 선물 쌍달걀, 양주시 8번 버스 기사님, 멍하니 앉아 있는 내게, "여기 안 내리세요?" 아, 어떻게 아세요? 알지요! 대단하신 분, 감사, 감사! 겨우내 하는 가지 치기 쉽게 하라고 보내 온 선물 전기톱, 이런 은근하고 따뜻한 정이 있어 살만한 세상!
2024-01-16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