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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경기도·도의회 신청사 글쎄?…폐쇄적 보안장치로 도민출입 어려워"
경기도가 지난 4월 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7주 만인 5월 30일, 공식적인 광교신청사 시대를 열었으나 너무 폐쇄적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삼성그룹의 경우 보안과 기밀유출방지를 위해 사무실간 이동시 전화를 걸고 다른 사무실로 들어간다. 또 퇴근시 기밀유출을 방지하기위해 차량 트렁크를 일일이 검사한다. 당연한 조치다.막대한 국부를 유출시키지 않기위한 철저한 보안조치다. 이같은 구조는 삼성으로서는 중요하다.삼성은 '일한만큼 봉급준다'는 자본주의 원리와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동기간에도 연봉을 서로 모른다.그러나 경기도의 광교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청사를 보노라면 혀를 찰 정도다 폐쇄적인 사무실 구조가 직원간 소통도 막
2022-08-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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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아깝다, 815억원!
새로 꾸민 광화문 광장은 애초 조성시 묵살된 안, 세종문화회관 쪽 일방차로 없애고 교보빌딩 쪽에 왕복차로 만든 게 핵심, 애초 지금처럼 조성했으면 815억원 아끼고 나무 무성할 텐데 아깝다. 잡목보다 멋진 소나무 많이 심이야는데 아쉽네. 정치나 행정은 지도자 안목과 실력이 특히 중요!
2022-08-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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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한 김해시 구차한 거짓말 해명 어디까지··· 중징계 불가피
경남 김해시가 고인돌 정비사업을 정말 포크레인으로 하지않고 손으로 일일이 복원 작업을 한 것일까? 김해시의 거짓말이 한겨레 신문에 연이어 제보한 사진들이 고개를 젓고 있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다.김해시는 문재인 정부 당시 가야문화 복원지시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 고인돌인 경남 김해 구산동 고인돌(지석묘) 묘역을 복원 정비해왔다. 묘역 박석(얇고 넓적한 돌)들을 마구 들어내면서 불법 훼손한 사실이 지난 5일 한겨레 신문의 특종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김해시의 후속 해명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중장비로 박석들을 옮기지 않고 모두 손으로 했다는 구차한 변명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박석의 큰 흠집과 깍아진 증
2022-08-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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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삼성, 미국에 ‘252조원 규모’ 반도체공장 11곳 신설 검토가 주는 교훈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 앞으로 20년간 1921억 달러(약 252조 원)를 투입해 반도체 공장 11곳을 신설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지난달 22일 각 언론에 보도됐다.충격이 아닐수 없다.삼성은 앞서 지난해 11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를 투자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미국에 선물한바 있다. 이같은 보도에 삼성 측은 세제 감면 혜택을 위해 제출한 중장기 투자 계획서에 담긴 장기 비전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존 발표된 생산시설 외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은 구체적으로 없다는 해명이다.그러나 이같은 계획이나 검토가 실현될 경우를 상상해보자.삼성전자는 한국 기업이 아닌 미
2022-08-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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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尹정부 박순애 장관 등 벌써 6명째 落馬…대통령실 人事 책임론 증폭
말도 안되고 여론수렴도 거치지 않은 초등학교 입학연령 한 살 하향을 추진하려던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여론의 빗발치는 불화살을 맞고 지난 8일 사퇴했다. 정치권에선 박 장관 교체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만취 운전’과 ‘논문표절‘ 논란 속에서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생략했다, 부랴부랴 임명된 박 장관이 취임 35일만에 사실상 퇴출됐다. 비전문가와 논문 표절문제등 문제가 많아 임명전부터 논란이 커 당연지사다. 애초부터 전문가가 아니라 부자격자다.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부실에 따른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여당에서도 야단법석이다. ‘박 장관 원포인트 경질’로는 부족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2022-08-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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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尹대통령 지지율 회복하려면 中立유지 극약처방과 대국민사과담화 결단해야
대통령의 잇단 부적절 발언과 검증부실한 인사강행 바로잡아야대선운동 시절 김건희여사의 ‘조용한 내조’ 약속 어긴것도 한몫대통령 입만 바라보는 고위공직자와 참모도 과감히 갈아치워야여론수렴과 협의안거치고 밀어붙인 설익은 정책도 지지율 하락에 기름부어대통령의 북극과 남극의 빙하대륙처럼 추상같은 정책추진과 중심잡기 나서야야권도 국익앞에서는 손을 맞잡고 이준석 대표 총질 그만하고 국민여론 승복해야윤 대통령은 정제된 언어로 인내하며 국민만 똑바로 바라보고 나라 이끌어야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석달도 안돼 국정 운영 지지율이 반토막났다. 대통령이 나라의 초석이자 대들보다. 정치적으로 가장 큰 어른이라는 점에서 심
2022-08-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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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운 와이드칼럼] 침수·반지하 참사 되풀이…폭우 스며드는 급한 곳부터 손봐야
정부·일선 지자체 땜질·사후약방문 대응 급급…선제대응으로 신속한 메뉴얼 마련 시급2차폭우 이어 태풍 접근속 경기도 이틀 지난 서울시 반지하 대책 따라가기 정부와 광역자치단체장들은 백년대계 항구적인 치수대책 하루빨리 세워야“국가도 내 생명 못지켜줘··· SNS공유로 각자 도생하고 시민들 스스로 생존법 찾아 중부지방과 충청·전남에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을 삼켰다. 사망자는 14명(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이며, 실종자는 6명(경기 2명, 강원 2명, 충남 2명) 15일 오후 2시 집계됐다. 380명도 구조됐다. 농경지·주택 침수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성 없는
2022-08-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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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초가을 풍경
까맣게 익은 아로니아 수확, 술도 담그고 효소도 만들고, 냉동시켜 겨우내 먹으면 불로매 이름대로 늙지 않을까? 잣은 영글기도 전 청솔모가 포식, 채송화, 봉숭아를 자세히 보면 이렇게 고운 빛깔 보이듯, 사람도 자세히 보면 고운 빛깔 은은히 보일 텐데, 그냥 상품, 풍경 보듯 쓰윽?
2022-08-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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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해방 후 격동의 7년
지금 합법정부 아래서도 여야 좌우가 갈려 불법 불의 불신으로 매일 싸우고 있는데, 당시 무정부 상태에선 오죽 했으랴, 전국을 초토화시키고 3백만 죽은 6.25, 지금도 북한 동포 신음, 핵 개발 등 민족 원흉 김일성 3대보다 나라 세우고 남침 막아낸 이승만과 경제 일으킨 박정희를 더 미워하는 이유는? 다시 보는 격동기 7년!
2022-08-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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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무궁화도 활짝
기원전 중국 지리서 산해경에 군자의 나라에 훈화초(무궁화)가 많다 기록, 신라도 스스로 근화향(무궁화 나라), 조선 세종 때 책에도 단군이 개국할 때 목근화가 나왔다 기록, 개화기 애국가 만들 때 "무궁화 삼천리" 가사가 쓰이면서 국화로 굳어졌으니, 끊임없이 폈다지는 우아한 무궁화여!
2022-08-14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