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사진=이수C&E
사진=이수C&E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영화 ‘커런트 워’가 재촬영을 완료하고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커런트 워’는 1093개 특허를 가진, 누구나 아는 천재 발명가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일생일대 가장 치열했던 빛의 전쟁을 담은 작품이다.

‘커런트 워’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발명가 에디슨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셜록’ 시리즈부터 ‘이미테이션 게임’의 천재 수학자, 마블의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일명 천재 전문 배우로 등극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새로운 천재연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이클 섀넌, 니콜라스 홀트, 톰 홀랜드 등 한 영화에서 보기 힘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군단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커런트 워’는 최근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의기투합해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일부 장면의 재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화에 대한 애정과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의 열의가 만나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커런트 워’ 촬영 전부터 에디슨이라는 위인과 업적에 대해 큰 관심이 있었고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시나리오의 첫 장면부터 넋이 나갔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커런트 워’ 제작진은 촬영을 마무리하고 최종 편집본을 확인했으며, 영화를 본 제작진과 배우, 제작자 마틴 스콜세지는 최종 편집본에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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