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5.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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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 현대·기아자동차, BMW코리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7개사 126개 차종 55만여대에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별로 보면 완성차 제작업체는 ▲현대차 싼타페(CM) 등 2종 18만1179대 ▲기아차 카니발 등 3종 11만4255대이며, 수입차 업체는 ▲BMW코리아 520d 등 129종 24만1971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220 등 38종 1만1483대 ▲FCA코리아 짚 컴페스(MP) 557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3 40 TFSI 306대 ▲바이크코리아 레이싱 S 150 180대 등이다.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카니발, 쏘렌토 등 3개 차종 29만5000여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제동장치(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준 등의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성으로 인한 환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또 기아차 그랜드카니발 760여대는 연료 공급 파이프 제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가 원인이다.

BMW코리아는 개선된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중 일부 쿨러에서 균열 사태가 확인돼 BMW 520d 등 79개 차종 24만2000여대에 대해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EGR쿨러 점검후 필요시에만 교체하는 방식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E280 등 1만 1500여대는 선루프 유리 패널의 접착 불량으로 해당 부품이 차량으로부터 이탈돼 뒷 차량의 운행에 방해를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FCA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컴패스 557대는 전방 와이퍼 암 고정 너트 조임부족으로 와이퍼 작동 불량 등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으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3 40 TFSI 306대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킴코 레이싱 S150 이륜차종 180대는 USB충전장치의 결함으로 2암페어 이상의 전류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USB기판이 과열되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망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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