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예인교수앙상블 Noblesse Oblige 감사음악회가 오는 5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협찬으로 개최된다.

예인교수앙상블은 국내 유수의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는 중견 성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3년 3월 7일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인교수앙상블은 2004년부터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콘서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수많은 곳을 지원했다.
외환은행 나눔 재단과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사랑의 열매, 서울 삼성병원과 고려대학교 병원 등과 협력하여 난치병 소아암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 사회 소외계층, 중증장애아시설 등을 지원했으며, 유니세프 후원기금 지원, 파키스탄 하이드라바드시 성엘리자베스 병원 지원, 캄보디아 개안수술비 지원, 아프리카 콩고 성 요한학교 건축비 지원,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여명학교의 교사 건축비 등을 지원했다.

2007년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해비타트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13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인교수앙상블의 17번째 정기연주회로 합창, 중창, 독창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 ABBA <I Have a Dream>, C. Velázquez <베사메 무초> 등 관객들이 편하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레파토리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

예인교수앙상블 단장 박윤희는 “이번 감사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본 공연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