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0(금)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1일 오후 6시까지 기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99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899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014명보다 115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일과 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1000명대 이상 발생이 28일째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598명(66.5%), 비수도권에서 301명(33.5%)이 확인됐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250명, 경기 304명, 인천 44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66명, 경남 41명, 충남 36명, 대전 29명, 대구 27명, 충북 25명, 강원 22명, 경북 20명, 제주 16명, 광주·전북 각 7명, 울산 3명, 세종·전남 각 1명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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