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3(월)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77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477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435명보다 42명 많은 수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이달 3일, 4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922명(62.4%), 비수도권에서 555명(37.6%)이 확진됐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06명, 경기 432명, 인천 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3명, 부산 84명, 경남 68명, 충남 64명, 경북 54명, 충북 41명, 대전 38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광주 16명, 전남 15명, 울산·전북 각 10명 등이 확인됐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일 확진자는 이날까지 29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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