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4(화)

오후 1시~8시 사이, 돌풍·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5~60㎜ 예상

[날씨] 대전·충남·세종, 무더위 지속…체감온도 35도 이상
<뉴시스> 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 소나기가 5~60㎜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돼 충분히 대비해야겠다.

충남 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34도 내외로 오르며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또 도심지역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충남권 내륙은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충남 서해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 앞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22도, 천안·당진·서산·금산 23도, 논산·서천·공주·예산·태안·보령·홍성·부여·세종 24도, 대전·아산 2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서천·태안·보령 33도, 청양·계룡·천안·서산·금산·논산·예산·홍성·부여·세종 34도, 공주·대전·아산 35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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