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서울 최저기온이 1.3도를 기록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서울 최저기온이 1.3도를 기록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18일 광주·전남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를 기록하는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 지역 곳곳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를 기록하겠다. 산지는 영하권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17~19도 분포로 나타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는 19일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5~9도 오르겠으나 기압골 영향으로 오전 한 때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추위와 크게 벌어진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농작물 냉해와 난방기구 화재에도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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