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2(수)
영종도 갯벌보전 활동 지원금 전달하는 모습. 박주희(왼쪽)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과 곽종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제공=신세계면세점]
영종도 갯벌보전 활동 지원금 전달하는 모습. 박주희(왼쪽)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과 곽종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제공=신세계면세점]
[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지난 9일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년째다.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온 신세계면세점은 영종도갯벌의 가치와 보전의식을 알리기 위해 △ 갯벌사진전시회 △ 대중체험 프로그램 및 컨퍼런스 등을 돕기 위해 올해 약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영종도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흰발농게와 두루미, 저어새 등 세계적인 멸종위기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갯벌 매립계획 철회, 보호 지역 지정 요구 시위를 포함한 다양한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기부를 통해 영종도 갯벌 보호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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