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번 주(20~26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 초반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온은 주 중반부터 차차 올라 주말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내일(21일)까지 아침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며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3~5도 내려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중부내륙은 -10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전망된다.
수요일인 22일부터 금요일인 24일까지는 아침 기온은 -6~5도, 낮 기온은 4~12도로 평년(최저기온 -5~3도, 최고기온 6~12도)과 비슷하겠다.
토요일인 25일과 일요일인 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4~6도, 낮 기온은 6~15도로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7~12도)을 웃도는 포근한 초봄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11~5도, 낮 기온은 1~1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6~1도, 인천 -6~2도, 춘천 -8~-2도, 대전 -7~-1도, 광주 -5~1도, 대구 -5~1도, 부산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8도, 춘천 3~11도, 대전 5~12도, 광주 6~13도, 대구 7~13도, 부산 8~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은 전국이 '좋음', 화요일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