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3(월)

냉감의류로 체감 온도 낮춰 에너지 절감, 공공 및 기업 대상 간편 근무복 보급 예정

패션그룹형지  ‘쿨 코리아 에너지 절감 국민캠페인’ 패션쇼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20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형지타워에서 ‘쿨 코리아 패션쇼’를 개최하고 냉감,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등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의류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노타이, 노재킷을 기본으로 냉감소재 근무복이나 간편복을 착용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매력적인 한국의 스타일과 브랜드를 알리자는 패션그룹형지의 캠페인, ‘쿨 코리아 에너지 절감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패션쇼에는 △까스텔바작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본 매그넘, △예작, △엘리트 △에스콰이아 등 패션그룹형지의 주력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웨어, 학생복 등 성별과 연령을 총망라한 패션 아이템들을 제안해 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친환경 냉감소재에 한글과 울산 반구대 암각화 문양을 입혀 자연친화적이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남성복은 노타이에도 갖춰 입은 듯 세련된 느낌을 주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흡습, 수분조절, 냉감 등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

패션그룹형지는 쿨 코리아 캠페인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뜻을 같이 하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근무복 보급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형지 쿨코리아캠페인 TF장을 맡고 있는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사장은 “쿨코리아 에너지절감 국민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나아가 한국의 멋을 담은 쿨패션 제품 개발에 힘써 K패션의 저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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