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사회적 책임(CSR)활동 통해 모범기업으로 발돋움
승인 2023-04-20 15:58:02
[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4월 20
일 ‘
장애인의날’
을 맞아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글로벌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병훈)
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주목받고있다.
2014년 설립 이래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널디,
글램디바이오,
포토그레이 등의 브랜드를성공적으로 론칭한 에이피알은 법인 설립 초기부터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적극 동참하며 모범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0
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
를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
명 이상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설립한 자회사를 뜻한다.
직업활동에제한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고용촉진 제도로 2008
년부터 도입됐다.
현재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총 20
명의 장애인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환경미화와 사내 물류,
헬스키퍼,
사무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회사의 장애인고용률은40%
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시 고용 근로자 비율인 30%
보다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 외에도 소외계층 및 재난 피해자를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하남 소망의집 등에 7,000
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1
분기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000
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에이피알의누적 기부금은 10
억 원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
시혜적차원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기업가치 혁신 원칙하에 앞으로도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갈 계획”
이라며 “
안정적인 성과와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도 매우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 3,977
억원,
영업이익 392
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회사는 조 단위의 기업가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IPO(
기업공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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