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5일 인천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낮 최고기온은 1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5~8도 낮아 다소 선선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옹진군 8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9도, 동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15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4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1㎜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강수량이 적어 대기 건조가 해소되기는 어렵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