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고용노동부와 유니티 코리아가 함께하고 국제 공인 IT 전문교육기관 ‘에티버스러닝’이 교육하는 'Unity 부트캠프’ 과정의 첫 교육생을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Unity 부트캠프는 업계를 선도하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 코리아가 IT 교육 과정을 설계·운영하여 청년들이 현장 실무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설된 정부 지원의 ‘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이다. 5월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4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교육은 5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0일간 진행된다.

3D 콘텐츠 개발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에티버스러닝의 ‘Unity 부트캠프’는 유니티 인증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성적 우수자 중 선별을 통해 글로벌 IT기업 및 에티버스러닝의 4,000여 개 파트너사의 인턴십 기회, 채용 가산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유니티 인증 시험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돕고,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스트의 Unity 기초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티버스러닝은 매 교육과정에 가장 효율적인 현장형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교육생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특히 VR 분야의 경우 국내 IT 국비 지원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모션 캡처 실습이 가능한 ‘버츄얼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어 VR 교육에 대한 저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Unity 부트캠프 과정은 ‘인디게임 제작’, ‘XR 시뮬레이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버츄얼 캐릭터 영상 제작’ 등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교육생들이 전문적인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버츄얼 캐릭터 영상 제작 프로젝트는 소위 ‘버튜버’로 불리는 버츄얼 캐릭터 크리에이터들처럼 버츄얼 캐릭터를 만들고 영상 제작까지 경험해 볼 수 있어 교육 수료 후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본 교육과정은 미취업자, 실업자 등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에티버스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며 매월 최대 31만 6천 원의 훈련 장려금 혜택 또한 주어진다.

에티버스러닝 관계자는 "에티버스러닝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공인 교육 강사를 투입하는 등 교육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질의 커리큘럼 또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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