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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화)
HL만도㈜는 자사의 남궁 현 상무가 지난 12일 개최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HL만도㈜ 남궁 현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HL만도 제공)
HL만도㈜는 자사의 남궁 현 상무가 지난 12일 개최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HL만도㈜ 남궁 현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HL만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HL만도㈜는 자사의 남궁 현 상무가 지난 12일 개최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궁 현 상무는 특허 협상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 특허 시스템을 선진화하여 첨단 특허 확보에 매진, 지난 5년간 국내외 약 3000여건의 특허 출원에 기여함으로써 특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고 HL만도는 소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기술 혁신’으로 유명하다. 이는 HL만도의 IP(지식재산권) 창출 실적이 증명한다.

지난 5년간 HL만도는 국내 1200여건, 해외 1800여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IP-R&D(연구개발) 연계 활동을 적극 추진한 남궁 현 상무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고 HL만도는 설명했다.

남궁 현 상무는 특허 아이디어 보호, 특허 관리 시스템 개선,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특허평가심의회 운영,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하여 HL만도의 특허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했고, 기술 특허의 사업화 문화를 HL만도에 정착시켰다.

또 2016년부터 다수의 해외 특허소송 협상을 주도해 HL만도의 특허 리스크를 해소한 바 있다. HL만도 사업을 안정화하고 국부 유출을 최소화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궁 현 상무는 “치열한 기술 패권 시대에서 국가 핵심기술 확보에 힘써주신 HL만도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 특허 확보가 곧 HL만도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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