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4(화)

최첨단 RE100/NetZero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

틸론 최용호 사장, kt cloud 김주성 Cloud고객담당 상무, KT제주단장 김용남 상무
틸론 최용호 사장, kt cloud 김주성 Cloud고객담당 상무, KT제주단장 김용남 상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이사 최백준)은 KT, kt cloud와 ‘제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틸론 최용호 사장, KT 제주단장 김용남 상무, kt cloud 김주성 Cloud고객담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첨단 RE100/NetZero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전략적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3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규제와 정책 등 정보 공유,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ESG 차원에서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 계획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틸론의 역할은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 비용 부담, 데이터 센터 수요에 대한 공공기관과 기업고객 유치 및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특성화 사업 연계 추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고객 유치, 지역사회 맞춤형 특성화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kt cloud는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관한 협력을 할 계획이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초 RE100과 NetZero 실현이 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분야 ESG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KT 제주단장 김용남 상무는 "금번 3자 협약은 제주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주체별 역할분담으로 사업구체화에 큰 의미가 있다. 선제적 IT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혁신기업의 도내 유치 및 성장 기반 마련의 첫걸음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kt cloud 김주성 Cloud고객담당 상무는 "이번 제주 데이터 센터 MOU를 통해 kt cloud가 보유한 데이터 센터 구축과 운영에 대한 기술력으로 도내 기술경쟁력을 지속 선도하며,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틸론 최백준 대표이사는 “이번 3사 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수년간 계획해 온 국내 최초 RE100과 NetZero 실현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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