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퍼스트-
라스트 마일 교통수단으로서 이용자들의 출퇴근을 보다 편하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환승 정책을 도입한다.
빔모빌리티는 이달부터 ‘주행 종료 후 12
시간 이내 재탑승 시 무료 환승’ 정책을 실시한다.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 확대 및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 이용요금은 최대 1,200
원의 ‘잠금 해제’ 요금과 180
원 수준의 분당 요금으로 부과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주행 종료 후 12
시간 이내 재탑승 시 무료 환승’ 정책에 따라,
빔모빌리티 이용자는 12
시간 이내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를 재탑승할 경우 별도의 잠금 해제 비용 없이 주행이 가능해진다.
빔모빌리티의 새로운 환승 정책은 퍼스트-
라스트 마일 교통수단으로서 전동킥보드의 유용성을 보다 높이며,
전동킥보드가 현대 도시에서 친숙한 주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강남,
삼성 등 서울 주요 오피스 지역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빔 전동킥보드 활용이 타 지역 대비 높은 것으로 분석,
대중교통과 연계해 시민들의 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
이번 12
시간 이내 무료 환승 정책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의 일환으로,
출퇴근 및 대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며 “빔모빌리티는 퍼스트-
라스트 마일 교통수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동킥보드의 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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