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4(화)

1분기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간의 영업손실 4.1억 대비 9.8억 가량 실적이 개선
디지털 경영 혁신으로 경영 효율화 및 체질 개선 일궈

까스텔바작, 당기순이익 203% 신장한 8.8억 기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까스텔바작은 AI 디지털 경영 혁신에 따른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간의 영업손실 4.1억 대비 9.8억 가량 실적이 개선됐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8.8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8.5억원에 이르렀던 손실액을 203%나 신장시켰다. 극심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선전하며, 턴어라운드에 전격 돌입한 것. 반면, 체질 개선에 따라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억원으로 24% 감소했다.

까스텔바작의 이번 성과는 디지털 경영 혁신 효과로 풀이된다. 까스텔바작은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제로 빅데이터를 통한 재고관리로 매장 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하위 매장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대신 전략적 요충지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체질 개선 조치가 단행됐다.

까스텔바작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FW시즌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경영 혁신과 해외 시장 공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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