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9(목)
유랑,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입점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유랑(URANG)’이 지난 5월말부터 2주간 프랑스의 대표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 샹젤리제점에서 진행한 팝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8월 중순 라파예트 오스만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 후 10월 런칭 행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은 130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최대 규모 백화점 체인이며 대표적 쇼핑 명소다. (주)진사에프엔비의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유랑은 8월 중순 10여개 제품으로 입점하였으며, 타 한국 브랜드 4개와 함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에서의 판매와 마케팅은 아가스킨(Agaskin)에서 맡고 있다.

유랑 관계자는 “유랑은 뛰어난 퀄리티와 특별한 브랜드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깨끗한 원료와 확실한 퀄리티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랑은 지난 5월말부터 갤러리 라파예트 샹젤리제점에서 10일간의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였고, 프랑스 소재 인플루언서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유기농 브랜드로서의 철학과 독보적인 콘셉트를 소개하고 유랑의 다양한 제품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생산과정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점, 예쁜 패키징, 좋은 성분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팝업스토어 기간 중 유랑 이진아 대표가 직접 프랑스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랑을 소개하고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뷰티클래스는 오픈 후 빠르게 매진되어 풀클래스로 진행이 되었다. 또한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유랑 이진아 대표와 직원이 직접 소비자에게 브랜드가치를 알리며 소통을 이어 나갔다.

피부고민과 피부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앰플 종류와 오일세럼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피부탄력관리를 할 수 있는 핑크에버라스팅앰플과 선크림과 메이크업을 순하게 클렌징할 수 있는 클렌징오일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유랑 관계자는 “진심이 통하는 것 같다. 음악을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철학이 현지에서 아주 반응이 뜨거웠으며 브랜드철학과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소비자가 깊이 공감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16년 12월 런칭한 국내 브랜드 ‘유랑’은 현재까지 핀란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국내 브랜드로 올해 2월에는 독일의 대표적인 유기농화장품 박람회 Vivaness 참가성료, 3월에는 세계 최대 미용박람회 이탈리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박람회 참가성료를 하며 유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2년 5월에는 핀란드 SOKOS 백화점 60개 체인에 입점하여 현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유랑은 13개 제품에 대해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과 코스모스 네추럴 인증을 받은 국내의 몇 안 되는 유기농인증된 스킨케어 브랜드다. 유랑의 모든 제품은 음악을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철학으로 유기농, 자연유래 성분을 주요 베이스로하며 아로마 테라피 블랜딩 공법으로 합성원료의 기능적 요소를 대체하는 안전한 화장품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