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4(화)
bhc그룹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희망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 = bhc그룹 제공)
bhc그룹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희망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 = bhc그룹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bhc그룹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희망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코로나 자가 검사를 실시한 뒤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정리 및 환경 정화로 본격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생활 곳곳에 노후된 벽지를 직접 손보고 재정비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하실 수 있도록 힘썼다.

정비를 마친 후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를 마친 단원들은 연말을 맞아 별도로 준비한 바디로션과 바디워시 제품을 비롯해 성인용 기저귀 등 건강한 겨울나기 선물도 함께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적적함과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일손이 부족한 요양원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고 bhc그룹은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한 해의 마무리가 시작되는 요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만나 1일 손자, 손녀가 되어 위로와 외로움을 달래 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단원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에 감사를 전하며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7기 봉사단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내년에도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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