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2(일)
에스엘라이프, 연매출 310억 달성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뷰티 & 헬스 전문 종합 유통회사 에스엘라이프㈜가 2023년 창사 이래 최초로 300억대 매출을 돌파하며 연 매출 310억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에스엘라이프(SL LIFE)는 영국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Cath Kidston)’, 미국 국민 핸드크림 오킵스(O’keeffe’s), 프랑스 여성청결제 브랜드 ’사포렐(Saforelle)’ 등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전문 벤더로서 올리브영, 카카오선물하기, 코스트코, 쿠팡, 마켓컬리, 이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에 80개 이상 국내 브랜드의 입점 및 운영도 대행하고 있다.

뷰티 업계의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에스엘라이프는 매년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에스엘라이프 관계자는 “자사의 주력 브랜드인 캐스키드슨 뷰티, 오킵스, 코랩, 사포렐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오킵스 핸드크림이 TV CF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 키워드 검색량 554%증가, 올리브영 실시간 핸드크림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엘라이프의 공식 수입 브랜드 오킵스 워킹핸즈 핸드크림은 미국 판매 1위(미국 조사기관 Nielsen Answers 핸드크림 부문) 제품으로, 작년 국내 최초 TV CF를 론칭해 tvN, OCN 등 CJ ENM의 5개 채널에 광고를 송출했다.

에스엘라이프, 연매출 310억 달성

이뿐 아니라, 지난 12월 개최된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서는 에스엘라이프 전담 벤더 브랜드의 수상이 이어지기도 했다. 에스엘라이프 벤더 브랜드 ‘푸드올로지’는 올리브영 슬리밍 부문 1등과 MD’s PICK을, ‘인클리어’는 W 케어 부문 3등을 달성했다.

에스엘라이프 관계자는 “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사 담당 벤더 브랜드들의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이 이어져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스엘라이프만의 벤더 유통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파트너사에 유통 영업, 디자인 컨설팅, 마케팅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해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에스엘라이프는 글로벌 멀티 스킨케어 오일 브랜드 바이오오일(Bio-oil) 국내 독점 계약을 완료해 2024년 상반기 런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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