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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시리즈 신작 ‘룬의 아이들 3부 : 블러디드’ 7권을 독점 연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룬의 아이들 3부 : 블러디드’ 표지. (사진 = 카카오엔터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시리즈 신작 ‘룬의 아이들 3부 : 블러디드’ 7권을 독점 연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룬의 아이들 3부 : 블러디드’ 표지. (사진 = 카카오엔터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시리즈 신작 ‘룬의 아이들 3부 : 블러디드’ 7권을 독점 연재한다고 18일 밝혔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7권은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전민희 작가가 쓴 ‘룬의 아이들’은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출간, 국내외를 합쳐 300만부 이상의 단행본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지난 2013년 도쿄한국문화원 자료 기준 역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이자, 게임 ‘테일즈 위버’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룬의 아이들’은 융성한 고대 왕국이 갑작스레 멸망한 후, 여러 세력이 끊임없이 충돌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01년 처음 등장한 1부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어 2부 ‘데모닉’이 연재됐으며, 3부 ‘블러디드’는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공녀를 주인공으로 ‘블러디드’라는 의문의 힘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블러디드’ 7권에서는 3부에 나온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들을 한 데 뭉쳐 거대한 세계관의 일부로 포섭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담길 예정이다.

전민희 작가는 “‘룬의 아이들’은 시리즈다보니 항상 이전 시리즈와 비교되는 숙명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며 “그 중에서도 3부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는 첫 온라인 플랫폼 연재였기에 라이브 연재를 따라와 주신 독자 여러분이 제 곁에서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신 느낌이고, 이 경험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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