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가수 노랑(Yellow)이 웹툰 ‘베이비 드래곤’ OST 주자로 나선다.

노랑이 참여한 웹툰 ‘베이비 드래곤’ OST ‘너로 가득 찼었던’이 오는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너로 가득 찼었던’은 사랑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그립고 사랑하는 마음을 눌러 담은 곡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너로 가득 찼었던 내 맘 비우는 게 어려워/너를 미워하는 게 차라리 쉬울 것 같아 그만큼 너를 사랑한 내가 미워’와 같이 애절한 분위기의 가사가 먹먹함을 자아낸다.

노랑 특유의 깨끗한 보이스와 아련한 분위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작품에 더욱 어울리는 OST를 완성할 계획이다. 수많은 작품의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이주용이 힘을 합쳐 이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걸그룹 풍뎅이(PDE)의 멤버로 활동한 노랑은 음악적 색채가 뚜렷한 앨범뿐 아니라 웹툰과 드라마의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베이비 드래곤’은 19살 왕따 여고생 나희주의 기억을 갖고 다시 드래곤으로 환생한 에일린 드 샤이아가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웹툰.

한편 노랑이 참여한 웹툰 ‘베이비 드래곤’ OST ‘너로 가득 찼었던’은 오는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