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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화)
KT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다음 달 25일까지 KT분당사옥에서 성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마련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진행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 2회차 교육의 모습. (사진 = KT 제공)
KT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다음 달 25일까지 KT분당사옥에서 성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마련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진행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 2회차 교육의 모습. (사진 = 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T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다음 달 25일까지 KT분당사옥에서 성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마련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KT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7일 ‘공유학교 운영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디니’를 활용해 성남 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코디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학습하고 구현할 수 있는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오는 2025년부터 초·중·고 정규교과에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미 2500여 개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음 달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딩 공유학교’는 초등1부(저학년), 초등2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강좌로 구성돼 학교별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지난 6일 첫 수업에 이어 20일 2회차 수업이 진행됐다.

또 KT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오는 6월까지 운영하는 ‘인문학 공유학교’에도 참여해 전문가 강의와 함께 통신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KT와 함께 마련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학교 밖 전문가 및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미래 교육의 선례로, 성남지역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는 “KT의 차별화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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