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6월 13일, 공간 브랜딩 노하우와 웰니스 트렌드가 한 자리에

2024 더 메종 ‘디자인살롱 서울 2024’ 컨퍼런스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을 위한 프리미엄 리빙 전시 ‘더 메종’과 함께 브랜딩 및 공간 관련 최신 트렌드 인사이트를 만나 볼 수 있는 ‘2024 디자인살롱 서울(이하, 디자인살롱 서울)’이 오는 6월 13일과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올해 ‘디자인살롱 서울’은 ‘공간 브랜딩 & 웰니스 트렌딩’을 주제로 진행된다.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브랜딩의 목적과 전략, 실무적 노하우를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최신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혜안을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

컨퍼런스 첫날인 6월 13일에는 브랜딩 방법론 및 실무적인 노하우를 살펴보고 인테리어&CMF 트렌드를 제안한다. 첫 강연자로는 시싸이드 시티 전우성 대표가 ‘브랜딩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주제로 브랜딩의 정의와 목적, 브랜딩을 진행할 때 필요한 팁을 공유한다. 이어 아키모스피어의 박경식 대표가 ‘공간 브랜딩을 실체화하는 디자인 전략 프로세스’를 통해 공간 브랜딩을 실체화하는 아키모스피어만의 디자인 전략 프로세스를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소비자 전략 컨설팅 그룹 트렌드랩 506의 이정민 대표는 팝업스토어 시장에서 기억에 남는 브랜딩 공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와 체크포인트를 제시하며 ‘브랜딩을 위한 리테일’에 대해 강연을 펼치고, 오프라인 공간 기획 전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프로젝트렌트 최원석 대표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오프라인의 재정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지휘하며 브랜드 전략 제안을 해온 ㈜아라비의 이혜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브랜딩을 위한 홀리스틱 디자인: 마음과 물질을 연결하기’를 주제로 공감하며 교감하는 디자인을 공유하고, KCC컬러디자인센터 이주은&신혜연 프로는 ‘24/25 CMP&인테리어 트렌드’를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방향성을 엿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두번째 날은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데 필수 조건이 된 웰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한다. 먼저 세계적인 브랜드의 호텔 개발과 중국 최초 홀리스틱 웰니스 리트리트를 개발 및 운영해온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가 ‘웰니스, 그것이 가리키는 방향’을 제시하고, 이어서 고급주거와 상업시설 설계 분야에서 활발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비피아키텍츠 이영조&구승회 소장이 ‘깊이, 여정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선’이라는 주제로 도시 건축에 담기는 웰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세 번째 연사로 서는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의 유이화 대표는 아버지인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의 건축 철학을 물려받아 발전시킨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융합과 균형의 건축’에 대해 소개하고, 공간 디자이너인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의 임태희 소장은 ‘시간의 질을 높이는 공간의 힘’을 주제로 그녀 특유의 사용자를 배려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예시로 들며 웰니스적 공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날, 마지막 파트의 두 연사는 좀더 일상적이며 바로 실행 가능한 웰니스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트렌드 인사이트팀 임영하 팀장은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뉴웰니스 트렌드와 이머징 마켓’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마음챙김 명상 앱 마보의 유정은 대표는 ‘일상에서 나부터 시작하는 웰니스’를 주제로 웰니스의 가장 근간이 되는 마음챙김을 소개하고 일상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청중 스스로 웰니스를 정의 내려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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