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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기념 참전용사 보훈키트 전달

입력 2024-11-18 15:31

따뜻한 하루,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기념 참전용사 보훈키트 전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호국보훈회관(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보훈키트 포장 봉사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따뜻한 하루는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국제추모식을 기념하여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겨울철 고령의 참전용사가 영양을 보충해 든든하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 보훈키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하루 희망지기 성우 문선희와 KBS 공채 성우 김희선, 투니버스 공채 성우 이계윤 등 동료 성우들이 봉사자로 참석했으며, 갈근쌍화탕, 뉴케어, 유산균, 견과류 등 참전용사 어르신을 위한 영양 가득한 선물로 구성된 보훈 키트 100개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보훈키트 포장을 마친 이후에는 전달식을 진행하여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은 전달식에서 “6.25 참전용사에 대한 희생과 헌신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보훈키트 전달식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늘 따뜻한 마음으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보훈을 위해 애써주는 NGO 따뜻한 하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무공수훈자회가 될 것이며, 그 가운데 따뜻한 하루가 화합하여 계속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뜻한 하루 희망지기 문선희 성우는 “그동안 ‘읽어주는 따뜻한 감성편지’나 영상 내레이션을 통해 목소리로만 봉사해 오다가 이렇게 직접 보훈키트를 포장해보니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면서,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성우로서 따스한 빛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돕고자 국내외 참전용사 지원 및 국가유공자 점심 지원, 전몰군경 유가족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 ‘나라사랑 보훈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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