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은 4월 23일 오후 3시 창의융합교육원 2층 시청각실에서‘2025년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발대식을 개최한다.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실천하며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주도 자치회를 말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 위원회는 지난해 대비 5개 학교가 확대된 27개교(초15, 중6, 고6), 학생 105명과 지도교사 27명이 참여하며, 연중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후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간 활동계획 공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채숙희)은 양질의 연수를 학교현장에 제공하기 위해 지역거점 연수협력학교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지역거점 연수협력학교 시스템은 거점 학교 현장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면 인근 학교의 교사들이 거점 연수학교를 방문하여 연수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수원과 학교의 상호협력 모델이다.이번 연수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오창초등학교(교장 유미)와 창리초등학교(교장 임혜옥)에서 도내 초‧중등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무연수(초‧중등 성장기) 1기를 두 곳에서 나누어 진행한다.연수는 ▲사회정서학습의 이해 ▲사회정서를 성장시키는 교과 활동 사례 등 총 10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과 ‘학생도박예방 및 근절 캠페인 주간’을 맞아 태원고등학교(교장 김주동)와 함께 학교폭력· 학생도박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관계 중심의 실천형 예방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태원고등학교는 [2025년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운영 중점교]로 선정되어, 아침 스포츠 활동 및 리그전,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사제동행 산행, 또래 방어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 예방 문화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김주동
“사람이 모여 사는 집단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중요한 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사과와 용서로 서로를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이 내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이다.” 울산 중구 유곡중 조혜정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을 ‘처벌’보다는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풀어내며 누구보다 높은 학교장 자체 해결을 이끌어 내고 있다. 조 교사가 찾은 학교폭력 해결의 열쇠는 ‘관계 회복’이다. 그녀가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그리고 양측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감정을 진솔하게 나누는 ‘대화모임’이다. 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지역교육복지헙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및 아동·청소년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내부위원으로 학교폭력, 위기지원, 기초학력, Wee센터 담당자, 외부 위원으로 파주경찰서, 파주시청 청년청소년과(청소년안전망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학생 복지과 보호 관련 주요 기관들을 위촉했다.특히 이번 회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과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학생 맞춤형 통
한림대학교 부속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이 2025년 4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청소년 지역사회 공간 및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거점이 될 공간은 춘천 명동 지하상가에 위치한 청소년 전용 공간 '상상언더그라운드'로, 춘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될 예정이다.사업에는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춘천시청소년수련관, 퇴계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며, 청소년 자치 동아리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임인 ‘상상언더그라운드 청소년자치회의’는 4월 16일에 개최되었으며, 청소년 40명과 한림대학교 학생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모두 134개(공기업형 32개, 준정부형·기타형 102개) 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 성과와 체감도 조사 결과 등을 평가해 5단계(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급을 부여했다. 코레일은 상생협력기금을 전년 대비 40% 늘려 10억여 원을 출연해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특히, 한정된 국내 철도산업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제품을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약 600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6개 대학이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들 대학은 23일 서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며, 취업 및 창업 촉진과 지역 정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제주대학교가 참여했으며, 각 대학의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공동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6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사업 공동 협력 및 참여 ▲온라인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각 대학의 첨단시설과 장비 공동 사용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이해 및 확산 방안 연구, 현장 이해 제고를 위한 ‘IB 연구회’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30팀의 IB 연구회를 선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IB 연구회는 IB 프로그램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공동연구와 공동실천을 통해 수업혁신을 실현하는 전북의 교육학습공동체이다. 단순한 연수 운영이나 정보 나눔을 넘어 IB 교육 철학에 기반한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 설계, 체계성을 갖춘 평가 자료 개발, 사고전략 개발 및 활용 등 실제 교실 내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평생 학습자로서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부모 심화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양육 및 교육 지원 방법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아 학부모 대상 ‘성격이 알면 양육이 보인다’ 등 2개 과정 △초등생 학부모 대상 ‘문해력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 공부 머리’ 등 8개 과정 △중·고등 학부모 대상 ‘진로 트렌드 2025’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모든 학부모를 위한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ChatGPT 활용 교육’ 과정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특이민원에서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자 통화와 면담 권장 시간을 설정하고, 민원인이 폭언하면 통화나 면담도 종료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이민원 대응 강화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강화 대책 자체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전 기관에 안내했다. ‘특이민원’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공무 방해 행위가 수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등을 의미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통화 권장 시간은 20분 이내, 면담 권장 시간은 40분 이내로 설정하고, 민원인이 폭언을 할 경우 통화나 면담을 종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인과의 통화 내용 전체를 녹음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안산 지역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교육협력 홍보를 위한 ‘2025 학부모 리더양성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서는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자녀교육의 방향과 제2섹터 지역교육협력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자녀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경기교육 제2섹터로서의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본격적인 현장체험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23일 오전 7시 안남초등학교 수학여행단 출발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버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밸트 착용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학생과 인솔교사에게 ‘즐거운 수학여행을 위해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남초 6학년 학생 147명은 1박2일 일정으로 대전 일대에서 엑스포 과학공원, 아쿠아리움 관람, 오월드 등의 현장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인솔책임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 안전요원이 인솔자로 함께 참여한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