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해외매출 기준)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 글로벌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겨오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167억5000만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한 이래
SK텔레콤(SKT)은 다음달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하반기 국제회의에서 ‘양자보안통신(QSC)’ 표준 과제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ITU-T는 국제 기술 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 산하 정보통신기술 전문기구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하는 단체다.SKT는 지난 상반기 회의에서 신규 제안에 성공해 과제로 채택된 ‘양자보안통신’의 표준 개발 작업에 나선다.‘양자보안통신’은 양자컴퓨터의 공격으로부터 통신 전 과정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보완적인 양자키분배기술(QKD)과 양자내성암호(PQC)의 장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통신보안기술이다.양자키분배기술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기반으로
에어부산은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토) 운항하며,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은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총 4회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0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01시 3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08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부산-보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01시 4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07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9월 27일·3
KT는 자체 개발한 학습분석솔루션(LRS)이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인 ‘ADL’의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xAPI)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KT 학습분석솔루션은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이력과 학습 성과를 분석해 완성도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학습분석솔루션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수집 및 저장하는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 규격인 ‘xAPI’를 준수해야 한다. KT의 학습분석솔루션은 ADL이 제시하는 ‘xAPI’ 표준 규격 항목 1365개를 모두 통과해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와 정교함을 인정받았다.또 KT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한난이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에 직접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 집단에너지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한난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7개의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수송관 주변 지중의 온도와 진동패
대한항공은 사내 봉사단체 ‘연합신우회’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비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연합신우회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현지 주민을 위해 새 집을 짓고, 해당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마을 아동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필리핀 비콜은 수도 마닐라에서 377㎞ 가량 떨어진 루손섬 반도 지역으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왔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이번 봉사에 중학생 아들과 함께 참여한 김현준 부기장은 “비가 새고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집을 새롭게 지어
효성은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ESG브랜드 ‘RE:GE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RE:GEN’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다.이번 캠페인은 효성과 친환경 패션브랜드 할리케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효성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마레백, 다담 토트백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참여 관객을 대상으로 폐페트병 분리수거 이벤트, 룰렛, 포토존 등 친환경 이벤트도 운영한다.효성은 ‘RE:GEN’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할리케이, LAR, 119레오 등 16개 친
KT는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5G 특화망 및 첨단 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스마트 공항 서비스 발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양 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5G 특화망을 통한 스마트서비스 도입·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양 사는 5G 특화망의 기술 안정성을 제시하고, 5G 특화망을 활용한 미래 스마트 공항의 발전 방향 및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 전형욱 본부장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9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ESS 화재 원인 분석과 예방 및 진압(소화) 개발 기술 - 화재 원인 분석과 예방 솔루션 및 소화약제 개발사례'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와 ESS 화재 및 폭발의 주요 원인으로 배터리가 언급되면서 안전 우려와 함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의 열 폭주 전 열화 특성을 사전 진단하여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화재의 확산을 막거나 지연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진압할 수 있는 소화약제나 소화방법
2023년 8월 의료기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휴마시스, 2위 큐렉소, 3위 랩지노믹스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의료기기 상장기업 75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의 의료기기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813,76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7월 의료기기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8,534,014개와 비교하면 3.3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
아기유니콘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AC)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올해 하반기에 기업당 50억원 이상 투자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색된 벤처투자 분위기를 해소하고, 침체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숨통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은 TS인베스트먼트 자회사다. 전년도 결산 기준 스타트업 투자에 운용하는 총 자산규모는 425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모집에서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중 성장성 높은 ‘예비 아기 유니콘' 기업이 대상이다. 뉴패러다임은 ‘NP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업체 알지티(RGT)가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신흥 IT 강국으로 떠오른 베트남에서 서빙로봇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한 알지티는 외식업장 효율화에 최적인 ‘써봇(SIRBOT)’의 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로 베트남은 2030년까지 정보통신 분야 세계 30위 진입을 목표로 IT 인프라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 1억 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젊은 층이 많아 로봇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 성사에 힘을 실어준 것은 뛰어난 알지티의 기술력이다. 100% 국내 기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국제표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 4종에 대한 인증을 갱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보안 관리 체계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경영 시스템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여기어때가 이번에 갱신한 인증 분야는 ▲ISO/IEC 27001(정보보호관리체계)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ISO/IEC 27017(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등 4종이다. ISO/IEC 27001은 2020년, ISO/IEC 27701ᆞ ISO/IEC 27017ᆞISO/IEC 27018은 2021년 인증 후 이번에 함께 갱신됐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