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국제선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연차나 주말을 활용해 3박4일 이내의 짧은 여행을 선호하는 ‘틈새 여행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틈새 여행족’이란 긴 연휴나 휴가기간이 아니더라도 잠시 여유가 생길 때마다 연차나 주말을 활용해 틈틈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일컫는다.제주항공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국제선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266만5648명이 왕복항공권을 구매했고, 이 중 54.8%에 해당하는 146만775명이 3박4일 이내의 일정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탑승객의 18%인 47만9817명은 2박3일, 4%인 10만6626명은 1박2일 일정으로 항공권을 구매했으며 799
에어서울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EASY COOL(이지 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지 쿨 캠페인’은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자는 취지로, 에어서울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하계 기간 동안 임직원들에게 슬러시를 무제한 제공한다.각 부문에 슬러시 제조기를 설치해, 영업, 캐빈, 운항, 통제, 정비 등 전 임직원들이 언제든지 슬러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공항에서 근무하는 정비사 등의 현장 직원에게는 쿨토시와 자외선 차단제, 이온음료 등을 지급한다.또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쿨비즈'도 시행한다.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복장 자율화를 통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기아가 B2B(기업간 거래) 및 상업용 자동차 판매ㆍ마케팅 및 통합 솔루션 분야 25년 경력을 갖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하며, PBV 사업 본격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기아는 지난 10일 유럽법인(Kia EU)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1974년생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1999년 이탈리아의 피아트 그룹에서 B2B 사업을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유럽·아프리카 등 글로벌 전역의 상업용 자동차 △판매 △마케팅 △고객사 관리 △사업 총괄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친 업계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LG전자는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ESG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ESG 펀드 규모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1000억원이다.협력사는 ESG 펀드를 이용하면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협력사는 ESG 펀드를 △탄소감축 및 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이를 통해 LG전자 협력사들은 최근 EU(유럽연합)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ESG 관련 법안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LG전자는 협력사에게 지난 2010년부터 시중은행과 예탁·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차세대 생체활성 유리(Osteo-Active Bioglass) 세라믹 케이지 ‘노보맥스 퓨전(NOVOMAX FUSION)’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보맥스 퓨전은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 인해 경추의 위 아래 척추뼈를 이어주는 척추유합술을 시행할 경우,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 자리에 삽입되어 디스크의 높이와 각도를 대체하기 위한 구조물이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의 손상 시 사용한다. 노보맥스 퓨전은 2018년 유럽 의료기기 CE 인증, 2021년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 허가에 이어 3번째로 일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샌드박스네트워크(공동대표 이필성·최문우)와 전략적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공동 개발 △협업 상품 개발 및 판매 △소셜미디어(SNS)마케팅 강화 등 크리에이터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 교원그룹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보유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온라인 바이럴 등 디지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단독 상품을 기획하여 차별성을 높이는 한편,크리에이터의
기업교육 전문기관 엘앤에이(주)는 지난 6일, 피아스페이스(주)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통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앤에이(주)는 기업대상 임직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피아스페이스(주)는 AI기술을 통한 영상 솔루션을 통해 기업대상의 이러닝 영상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게 된다. 양사는 협약으로 온라인 산업 교육시장 진출과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콘텐츠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엘앤에이(주)는 기업경영자와 전문직을 대상으로 비채리더스포럼과 산업현장에
2023년 7월 농업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KG케미칼, 2위 대동, 3위 롯데정밀화학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농업 관련 상장기업 24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의 농업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1,898,70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농업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는 종묘, 비료, 농약 등의 친환경 방제 관련 상장기업을 포함했다. 국제 곡물 가격이 일반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진흥기업㈜은 △매월 안전담당
롯데건설은 지난 7일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2년 연속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롯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단순한 주택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임을 입증했으며,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청취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 생활 전반의 편의와 품격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롯
대우건설은 10일 서울특별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홍경선 회장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12월 첫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총 9개 사업을 완료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수혜 지원 대상 세대를 확대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한주택건설협회도 추가로 참여했다.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각 4억원 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의 봉사활동
갤럭시아머니트리가 휴대폰 결제사 업계 최초로 기업들이 지로로 납부하던 공공요금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 취급액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공공요금을 현금납부 방식인 지로로 납부해야만 했다. 일반 지로요금의 경우 해당 징수기관과 신용카드사 간 가맹점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일부 카드로만 지로요금 납부가 가능해 각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적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현금으로 납부하던 공공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 하반기부터 사업자 수도세 서비스를 추가할
제주항공은 최근 진행한 ‘찜(JJIM) 프로모션’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비중(인바운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프로모션’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6월 찜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비중(16.2%)과 비슷한 수준이다.제주항공은 해외 현지 판매 수요 빠른 회복의 원인으로 ‘해외 마케팅 효과’를 꼽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한류스타를 모델로 고용해 항공기 동체 래핑, 기획상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