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처방전이 필요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정용 진단키트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집에서 스스로 검사하고 스마트폰으로 20분 안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FDA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제약업체 엘룸이 개발한 코로나19 가정용 진단시약에 긴급사용 승인(EUA)을 내렸다고 밝혔다. FDA가 처방전이 필요 없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승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엘룸의 진단시약은 콧 속에 넣었다 뺀 면봉에서 코로나19의 단백질을 확인하는 방식이다.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는 분석 장치를 통해 검사 결과를 판독할 수 있다. 결과는 최소 20분 안에 나온다.엘룸 측 대변인
일본에서 재차 급속히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다시 24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누적 환자가 18만5000명을 훌쩍 넘었다.또한 이날 도쿄도에서 9명을 비롯한 열도 전역에서 가장 많은 53명이 숨져 총 사망자도 2700명을 돌파했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5일 들어 오후 10시30분까지 243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일일환자는 1일부터 재차 2000명대로 크게 늘어났다가 7일 1500명대로 줄었지만 8일 이래 다시 2000명을 훨씬 넘어서고 12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었다.도쿄도에서 460명, 오사카부 306명, 홋카이도 104명, 가나가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인공지능(AI) 뷰티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벤처·투자·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발전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에 포상한다. 룰루랩은 국가경제 발전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만 39세 이하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청년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 출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포인트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포인트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 수준으로, 기업들은 매년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기존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포인트 제도를 신설 또는 개편해 나가고 있다. 올해도 예외없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포인트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금융, 핀테크 기업들도 포인트에 주목하며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밀크파트너스와 하나카드, 신한금융투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페이 등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 밀크파트너스, 포인트
2020년도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기업들의 막바지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16일 매스컴 구인구직 플랫폼 미디어잡(대표 이규희)에 따르면 GS넷비전, e대한경제, cpbc 부산가톨릭평화방송, 중앙일보(주), 내일교육, SM엔터테인먼트, (주)조선비즈 등에서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GS넷비전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PD 경력 채용라이프 쉐어 크리에이터 GS넷비전에서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열정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PD이며, 직무 미션으로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영상편집을 진행하게 된다.지원자격은 콘텐츠 제작 및 PD 경력 2년 이상이며, 학력은 2년제 대학교 졸업(
네파 키즈가 키즈 브랜드로는 최초로 카카오 라이브 커머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약 90분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파 키즈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겨울용 다운자켓부터 플리스자켓 9종과 라운지웨어 2종, 방한캡 2종까지 총 13종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네파의 헤리티지 아이템인 그린란드 다운을 키즈 버전으로 재해석한 올 겨울 주력상품 그린란드 롱 다운자켓은 RDS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후드 안 바람막이, 소매 이너 커프스 처리, 안 쪽 등판 발열 안감 처리 등 뛰어난 기능성이 특징인 제품으로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는 기존 소비자가격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린란드는 카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방문객 신원을 탈중앙화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이하 DID) 방식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주요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과 ‘블록체인 연동형 방문객 관리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입주사인 엠프티코퍼레이션(대표 최종인)을 비롯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와 풀스택(대표 이원규) 등 DID 분야 대표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했다. 센터와 협약한 3개 기업은 2021년 1월 중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8층 안내데스크에 QR인증 방식의 DID 방문객 관리시스템을 공동 개발, 설치할 예정이다. 센터는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매일유업(대표 : 김선희)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온라인 <매일클래식>을 열고 감상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클래식’은 매일유업이 2003년부터 진행해온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이다. 매일클래식은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모토로,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기회를 전국의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 해 방방곡곡을 순회했다. 2020년 올해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이 어려워진 만큼, 화면으로 라이브 공연의 감동과 설렘을 전한다. 12월 17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매일클래식을 진행한다. 이번 매일클래식은 예술가들이 생전에 남긴 편지를 바탕으로 꾸민 연극과 낭독, 라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가 올해 100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2021년에도 제조, 제조 장비 분야 신입 사원 1000여명을 채용한다.앰코코리아는 1968년도에 설립돼 50년 이상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비즈니스를 해 온 전문 기업으로, 세계 2위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인 미국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나스닥 상장, AMKR)의 한국 법인이다.앰코테크놀로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재 속에도 △5G 스마트폰 △자율주행 자동차 △데이터 센터 및 네트워크 시장 확대 등으로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면서 올해 매출이 2019년과 비교해 약 20% 성장한 약 5
비닐이 자연을 오염시켜 20 ~100년 돼야 썩는다는데, 드디어 새가 비닐로 집 짓네! 진화론자 다윈이 "끝까지 살아 남는 종은 머리 좋고 힘센 종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라 했으니, 새도 살아 남으려 적응하는 중일까? 이렇게 자연의 영혼도 변하네!
쥐띠 운세36年生 과한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적당한 표현을 연구해봐야 유리해요!48年生 책임이 많은 만큼 자기관리도 철저해야 한답니다. 이미지 관리에 신경써보세요.60年生 꺼진 불도 다시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일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세요~!72年生 아무리 마음에 안 들더라도 어느 정도의 인간관계는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84年生 값비싼 물건으로 보답하기 보다는 진심이 담긴 손편지 하나로도 충분하답니다.96年生 새로운 사람과 만나게 된다면 가급적 내 장점을 숨겨 속내를 살펴봐도 좋아요. 소띠 운세37年生 시원하게 쓰고도 뒤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럴거라면 아예 지갑을 닫으세요!49年生 시
마켓컬리는 올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소비 트렌드를 'H.O.M.E'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HMR(가정간편식), Organic(유기농), Medicinal(치유력 있는), Exclusive(단독)의 앞 글자를 땄다. 마켓컬리는 "코로나 사태로 식생활이나 소비 패턴에 생긴 변화가 이번 키워드에 담겼다"고 했다. 올해는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부문이 크게 성장했다. 간편식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54% 늘었다. 그중에서도 샌드위치(851%), 분식류(334%), 밥류(226%) 판매량 상승폭이 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간편식은 샐러드 등 식사를 보조하는 제품 판매가 많았다. 올해는 볶음밥·떡볶이·쌀국수 등 한 끼 식사가 되는 제품이 인기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여 사회적 상생을 추진하기 위한 식사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골목식당으로부터 이용쿠폰을 구입하여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자 약 1000여명에게 제공하고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거주민들에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여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금번 후원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으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