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는 12월 지정을 목표로 ‘판교 게임·콘텐츠 문화 특구’를 추진한다.규제 특례법을 적용받아 게임·콘텐츠 산업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국내 게임 산업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시는 6월 19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권역 게임·콘텐츠 문화 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실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용역은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8개월간 맡아 성남시에 게임·콘텐츠 기업 기초 조사 자료와 현황 분석자료, 특화사업 분석과 계획, 판교제1·2테크노밸리를 포함한 특구 범위와 운영방안을 내놓고, 게임 산업육성 관련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코로나19에 따른 학교 개학 연기, 식당 침체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의 착한소비 행사가 석달여 만에 2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18차례의 착한소비 행사를 온라인(마켓경기)과 오프라인,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 방식으로 진행해 농산물 500t을 판매, 20억5,465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착한소비 운동은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친환경 딸기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9일 처음 시작됐다. 이 행사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 딸기 9.5톤, 9천 5백만 원을 판매해 농가
고령사회의 인식개선과 세대 간 공감을 위한 국민중심 소통 활성화 캠페인인 [우리 함께 캠페인]이 시즌 1, 2에 이어 ‘우리 함께 행복한 내일(My Job)- 우행잡’ 이라는 타이틀로 시즌 3가 개최된다. 국민중심 소통 활성화 캠페인 [우리 함께 캠페인] 중 하나인 ‘우리 함께 행복한 내일(My Job)-우행잡’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문화 마케팅그룹 ‘위드컬처’가 주관∙주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진행 중이다. 2018년 시작된 시즌 1은 저출산 및 공동육아를, 시즌 2에서는 고령사회 인식 개선 및 세대 간 소통 활성화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우리 함께 행복한 내일(My Job)] 시즌 3에서는 전
SC제일은행은 SC그룹 해외 본사에서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하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및 사회연대은행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제일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소셜벤처를 모집한다. 청년제일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거나 공공의료·보건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7월 16일까지 SC제일은행 청년제일프로젝트 온라인 접수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총 12개의 청년 소셜벤처를 선정하며, 8월 17일 최종 발표한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이하 자총)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염원을 짓밟는 폭거로 규정하고 북한에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합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자총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문을 연 ‘남북 소통의 상징’이 21개월 만에 무너져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며 “이같은 군사적 도발은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을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과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세계 시민들의 선량한 의지를 꺾어버리는 행위”라며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다. 자총은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합의사항을 준수 ▲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9명으로 6일 만에 50명대를 넘어 60명 가까이 집계됐다.수도권에서 71%가 넘는 42명의 확진자가 보고된 가운데 대전·충남·세종에서 11명, 전북과 대구에서 1명, 검역에서 4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 이후 한달여 만에 비수도권 지역에서 잇따라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지역 내 연쇄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 수가 총 1만22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1만2198명 이후 59명 증가했다.이태원 클럽에 이어 경기 부천 쿠
남북 정상간 소통의 물꼬를 터줄 대북 특사 카드마저 무산되면서 남북 관계를 복원할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메시지를 두고 남북이 강대강 설전을 벌이면서 한반도 정세가 마치 4·27 판문점 선언 이전인 2년 전으로 회귀한 듯한 격랑기를 맞이했다. 청와대가 지난 1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대북 특사로 파견하겠다고 북측에 제안했다는 사실이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알려졌다. 마침 문 대통령이 북한에 '함께 돌파구를 찾자'는 대북 메시지를 발신한 날이다.2018년 3월과 9월 두 차례의 대북 특사단을 통해 남북 정상 간 만남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이
제주도에 밤사이 내린 비로 도로와 공동주택 지하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1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 제주시 도남동의 한 도로가 늘어난 빗물에 침수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공동주택 지하실이 침수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10분께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지하실에는 빗물이 흘러들어 출동한 119가 약 5t 가량의 빗물을 펌프로 퍼올렸다.제주시 삼도일동에서는 길거리 맨홀 뚜껑이 열려 급히 출동한 119가 안전조치에 나서기도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주도 전역에는 호우주의보 내려졌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현재는 추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17일 국가가 나서 일본군위안부 진상을 규명하는 일명 ‘일본군위안부 국가차원 진상규명법안’을 발의했다. 여야 의원 37명이 공동발의했다. 양 의원은 이날 “저의 1호 법안인 ‘일본군위안부 피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최초로 일본군위안부 진상규명 등을 국가책무로 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부기구를 만든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의원은 “현재 일본군위안부 생존 피해자는 17명으로 시간이 없다”며 “이분들이 살아계실 때 정부 차원에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020번지 일대에 있는 성호시장이 오는 2024년 말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 있는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착공 시기는 오는 2022년 상반기다. 시는 17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및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LH는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성호시장의 노후한 건축물을 헐고 그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23층, 연면적 5만1221㎡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세운다.건물의 지상 1층~2층은 245개의 점포가 있는 공설시장, 지상 3층~23층은 (예비)신혼부부
한국관광공사가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관광 기업 육성을 위해 최대 12억을 지원한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망 관광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트래블 투 씨(Travel to Sea)’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어썸벤처스가 운영을 맡는다.지원 자격은 △연간 매출액 규모 5억원 이상 △연간 수출액 50만 달러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투자 유치 10억원 이상 △M&A 10억 이상 등 5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한 경우다.다만 올해 관광벤처사업이나 관광 액셀러레이팅 선정 기업, 관광 플러스팁스 선정 기업, 중소기업벤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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