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해결모임 양해모는 양육비 지급을 하지 않은 한 아버지의 신상을 공개 (배드 페어런츠)하여 명예훼손 고소된 사건에 대해 100만원 약기기소된 사건의 정식재판청구된 재판이 오는 6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있다고 밝혔다. 당초 명예훼손에 대한 무죄주장이 아닌 양육비의 필요성과 법안의 허점 등을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릴계획이었으나 국민참여할 사안이 아니라는 담당 판사님의 임의 결정으로 합의부에 회부되지도 않고 불허가의 결정을 받아 일반 형사재판 진행된다. 이번 재판의 고소인은 충남 서산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양육자와 자녀들에게 양육비를 제공하지 않은 아버지로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4명으로 5일 만에 30명대로 내려갔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 환자는 31명으로 이 가운데 29명은 서울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보고됐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과 함께 5월 클럽과 물류센터, 교회 소모임 등에서 집중됐던 수도권 환자 발생 추이는 6월 들어 밀집·밀폐·밀접 접촉의 '3밀' 환경을 통해 소규모 연쇄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고위험군인 노인 대상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감염을 연결고리로 한 추가 집단 감염만 동포 쉼터, 직장, 어학원, 교회 등 최소 8건에 달하며 격렬한 크로스핏 운동 시설 등 추가 의심 사례
토요일인 13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은 "새벽부터 내일(14일) 아침 사이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시작된 비는 오후 6시께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되다 14일 오전 9시께 중부지방부터 서서히 그쳐 오후 3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구체적으로는 이날 오전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밤
서울 도봉구 노인주간보호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3일 도봉구에 따르면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확진자 가족 등 총 104명에 대한 검체채취 결과 이날 오전 1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104명 가운데 확진자 가족 30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성심데이케어센터 건물과 관련해서 3층 영어 학원 근무자과 원생 47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층 성심요양보호사교육원 교육생 등 27명 가운데 26명이 음성으로 조사됐다. 구는 지난 12일 성심데이케어센터 13
북한이 청와대와 정부의 대북전단 엄정 대응 방침에도 "남측에 대한 신뢰는 산산조각 났다"며 대남 비난을 이어갔다. 남북 긴장 국면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은 13일 자정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조선 속담이 그른 데 없다'는 담화를 통해 청와대가 지난 11일 발표한 대북전단 단속, 처벌 강화 방침을 비난했다. 장 부장 담화는 남측의 실천 의지에 대한 비난이 주를 이뤘다. 판문점선언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았으니 이번에도 두고보겠다는 것이다. 북한은 남측이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할 진정성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해왔는데 그 연장선에 있는 비판으로 보인다. 장 부
13일 오후 12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제철소 인근 주택가에서 화재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구조·구급차 등 20여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현재 대응 1단계로 구조, 구급대 등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한 상황이다”며 “출동 차량이 계속 추가되고 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9명 늘어 1만205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만에 다시 40명대다. 신규 확진자 49명 중 44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고 이 중 4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 무등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클럽발(發) 집단 감염이 교회 소모임과 사업장, 어학원 등을 거쳐 계속 확산된 여파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치명률은 2.30%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0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1만2002명에 비해 49명이 증가했다. 당초 전날 0시 누적 확진자 수는 1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3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채택한 뇌물방지 경영시스템의 국제 규격이다. 국제투명성기구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참여해 2016년 10월에 제정했다. 조직의 부패발생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부패제로 청렴 선도 기관’을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부패방지경영을 지속 실행하고 있다. 청렴계약제를 실시하고 일상감사와 부패영향평가를 외부기관에 의뢰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내·외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한다. 온·
경남 창녕 한 가정의 아동 학대는 자녀 4명 중 A(9)양에게만 가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빌라 4층 복층식 구조의 다락방에서 주로 생활을 했던 A양은 지난달 29일 테라스 난간을 맨발로 걸어가 옆집 창문으로 탈출했다. A양이 건너간 테라스 난간은 비스듬한 지붕 구조로 되어 있어 자칫 발을 헛디뎌 추락할 경우 즉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높이였다. 다행히 옆집 창문이 열려 있어 집 안으로 들어간 A양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이웃집에 있던 컵라면 누룽지를 찾아 물을 붓고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온 이웃집 주민은 이후 언론보도를 통해 A양이 자신의 집에 들어와 컵라면 누룽지를 먹은 것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평화를 해치고 목숨을 위협하는 이런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사전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북전단 살포는 실익은 없고 위험은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남북정상의 합의를 무시한 일부 단체의 행위로 인해 평화가 위협받고, 하루아침에 남북관계가 경색됐다.접경을 품은 경기도는 남북관계에 따른 영향을 가장 먼저,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6년 전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총탄이 마을로 날아오고 총알이 날아가는 무력 충돌이 촉발되기까지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집단감염으로 인해 대유행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주말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특히 면역이 약한 고령자들이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1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주말 동안에 각종 모임 활동으로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면 그만큼 감염의 연결고리가 많아지고 N차 감염이 증가하여 대유행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주말 중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3밀'이라고 말씀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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