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미군장갑차 희생자 효순․미선양 18주기를 맞아 양주 효순미선평화공원 주변 환경정비시설을 지원하고 추모제에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참석하는 등 추모사업에 힘을 보탠다. 경기도는 오는 13일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효순미선평화공원조성위원회(집행위원장:박석분)가 주최하는 효순‧미선 18주기 추모제와 평화공원 준공식에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평화부지사는 “100% 민간주도 행사인 추모제에 참석하는 것은 민간주도 추모사업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고 경기도민의 억울한 희생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미”라고
6월 1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가 발표한 의류 신발 기업 대상의 새로운 아동권리보호 지침을 소개했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19로 세계 빈곤과 가정경제가 악화되면서아동노동이 가구 소득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으며, 의류 및 신발 기업들의 글로벌공급망에서 이뤄지는 아동노동 근절을 위해 기업들의 실천과 동참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H&M, 아디다스를비롯해 반스, 노스페이스, 키플링, 팀버랜드 등이 포함된 VF코퍼레이션이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개발도상국가의 사회보건보호 시스템이 코로나19 대응에집중되면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10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국내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DREAM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DREAM 사업은 고령화, 가족 해체 등으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분화하고 있는 가운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부모가정에 대한 지지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시작됐다. 저소득 조부모가정의 경우, 조부모의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양육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 아동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정보 습득의 부족, 고령의 조부모에 대한 아동의 역보호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미흡한 정
글로벌 빅데이터 연구소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1일 글로벌 빅데이터 연구소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매일 쏟아지는 뉴스 등 미디어 속 정보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의 행태를 분석하고, 범람하는 허위 조작정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밝혔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학계와 산업 간의 융합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문별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 방안 제시를 통해 각 사안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20년부터 허위조작정보 판별 및 예방 교육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 분야 전문성이 있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시
10일 오후 8시께 찾은 홍익대학교(홍대) 근처 술집 입구에는 이런 내용이 적힌 A4 용지 크기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해당 안내문에는 핸드폰 이미지와 함께 1번부터 4번까지 '입장을 위한 QR(Quick Response)코드 인증방법'이 차례대로 담겨 있었다. 이날부터 정부는 클럽과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시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있는 시설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도록 의무화했다. 의무화 첫날이었던 이날 오후 7시께부터 9시 사이 뉴시스가 방문한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감성주점 3곳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었다. 이날 만난 한 점원은
여야는 11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2+2 회동을 갖고 국회 원구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그러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둘러싸고 여야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극적 타결을 이룰지 여부는 미지수로, 사실상 범여권 주도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수순을 밟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영진,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재개한다. 당초 여야는 전날 본회의에서 상임위 위원 정수 조정 규칙 개정안을 처리한 후 박 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지려 했지만 불발됐다. 민주당은 당초 법정시한 8일 고수 방침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과 관련, "연쇄적인 집단감염의 고리를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게 되면 다시 대유행의 양상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10일 "수도권의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6명으로, 중소규모의 산발적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6명은 지역사회 감염 17명, 교회관련 3명, 해외유입 1명,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집단감염 6명 등이다. 지역사회 감염 유형으로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상반기 ‘서울특별시 청소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책 포럼은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019년 서울 지역 청소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2019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지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 포럼은 2019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지표조사를 연구한 김진호(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최근 1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고령 확진자 증가로 인해 중증환자와 치명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65세 이상이 74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26.6%에 해당한다. 이는 5월 첫째주(3~9일) 3명(5.0%)에 비해 24.7배 증가한 셈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집단발생 관련 65세 이상의 비율도 리치웨이 54.1%, 수도권 개척교회 31.5%를 차지한다. 고령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5월 이후 위중·중증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나 인공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 한세실업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세실업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 한세실업과 여성가족부는 이번 협약에서 남녀가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양성평등 기업을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성별 균형 고용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세실업은 2022년까지 부장 이상급 여성 비율 50%를 유지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세실업의 부장 이상급 여성 비중은 53%로, 한세실업은 향후 2년 간 남녀 비율을 균등 유지를 실천해갈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의류 제조업 중 최초로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세실업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남성 중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다국어 그림책 2,439권을 대구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지난 5월 11일 대구시청을 통해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전한 ‘유니세프희망키트’에 이은 두번째 지원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처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실내생활이 길어진 어린이들의 학습과 정서에 도움을 주고자기획됐다. 전달된 그림책은 우리말의 묘미와 생활이 담긴 ‘넉점 반(윤석중)’, ‘새는 새는 나무 자고(전래동요)’, ‘훨훨 간다(권정생)을 포함해 박완서 작가의 그림동화 ‘7년동안의 잠’ 등 총 9개의 이야기들로 각각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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